[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효성(00480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5777억원, 영업이익 47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기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2%, 121.5% 증가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효성티앤씨(298020)는 매출 1조9363억원, 영업이익 67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3.7% 증가했다.
효성중공업(298040)은 매출은 1조1452억원, 영업이익 1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17.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효성화학(298000)은 매출이 7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지만 29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를 이어갔다.
HS효성 계열사인 HS효성첨단소재(298050)는 매출 8295억원, 영업이익이 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9%, 24.06%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 효성그룹 서울 마포 본사.(사진=효성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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