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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재벌총수 9인이 참석한 청문회에 대한 논평을 한인섭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글 공유로 대신했다.
조국 교수는 “명심!”이라는 단 한 단어와 함께 ‘저 바보 같은 재벌총수?’로 시작하는 한인섭 교수의 글을 인용했다.
이어 그는 “얼마나 연습하고 나왔겠는가. 얼마나 최고의 전문가들이 코치했겠는가”라면서 “어리바리, 더듬수, 연신 죄송, 모호하게 하기 등은 모두 돈을 들여 연기 연습한 결과다. 이 연기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글 공유에 앞서 조국 교수도 “노동자와 중소기업에는 슈퍼 갑질을 일삼으면서 최순실과 정유라에게는 꼬리를 흔들며 아부했던 재벌들, 징치해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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