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메스, 'LG엔솔, 리비안 수주'에 강세…원통형 3D 배터리 검사장비 개발 부각

  • 등록 2024-11-08 오후 2:37:31

    수정 2024-11-08 오후 2:37:31

[이데일리TV IR팀]
씨메스(475400)의 주가가 오름세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전기차 시장의 신흥 강자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를 대규모 공급한다는 소식에 원통형 3D 검사장비를 개발한 사실이 알려진 영향으로 풆이된다.

8일 오후 2시 31분 씨메스는 전일 대비 7.45% 오른 1만629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 법인과 리비안이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급 제품은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중 ‘4695(지름 46mm, 높이 95mm) 배터리’다. 물량은 총 67GWh이며 5년간 공급 예정이다. 리비안이 새롭게 출시할 전기 SUV R2에 우선 탑재될 계획이다.

지난 10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씨메스는 3D 검사 솔루션 사업을 영위 중이다.

3차원으로 사물의 형태를 정밀하게 스캔하고 고속ㆍ고정밀 3D 이미지프로세싱이 가능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3D 검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6월 LG에너지솔루션 납품업체로 등록됐다.

특히 씨메스의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씨메스는 2차전지 3D 검사기를 개발했다. 개발 과정 및 개발 대상 상용화 솔루션은 ‘원통형 이차전지 검사기’로, 납품 고객사는 L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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