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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사학과 출신인 이 전 관장은 1957년 국립박물관에 입사했다. 여성 최초 고고학자, 여성 최초 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으며 1986년에는 국립경주박물관장에 임명되면서 여성 최초 국립박물관장이 됐다. 1993년 정년 퇴임한 이후에는 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고인의 빈소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장례식장 특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 엄수된다. 장지는 용인가톨릭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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