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중공업(009540)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조선·해양·플랜트·엔진 등 존속 사업부문은 변경상장하는 반면 전기전자, 건설장비, 로봇·투자 사업부문은 인적분할을 통해 3개 회사로 재상장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의 현재 최대주주 정몽준 외 21명이 21.3%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4조4723억원, 당기손손실 1조548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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