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스타메이트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매각 우선협상자로 한토신 선정

GTX-A 노선 개통·삼성SDI 임차로 안정적 투자 가치 입증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 교통 인프라 개선…미래가치 주목
  • 등록 2024-11-14 오후 5:55:38

    수정 2024-11-14 오후 5:55:38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경기 화성시 랜드마크 오피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토지신탁이 선정됐다.

14일 국내 최대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전문기업 젠스타메이트에 따르면 젠스타메이트와 관계사 에비슨영코리아, 메이트플러스 중개법인, 에스원은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매각주관을 맡아 지난달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사진=젠스타메이트)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하 6층~지상 30층 규모로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동탄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과 수서고속철도(SRT)를 통해 강남, 삼성역 등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는 세무서, 시청,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삼성전자 화성 및 기흥 캠퍼스가 인접해 있어 관련 기업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진행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아파트 전용면적 84㎡ 계약취소분 2가구 공급에 3만4000여명이 몰렸다.

해당 자산이 위치한 동탄2신도시는 최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상부 연결도로 개통으로 추가 개발(호텔, 컨벤션센터)이 예상된다.

젠스타메이트 관계자는 “GTX-A 노선 개통으로 하루 수만명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동탄역 인근의 핵심 업무시설”이라며 “삼성SDI 등 안정적 임차인과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젠스타메이트는 수도권 우량 자산인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매각 주관사로서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젠스타메이트 관계사 에비슨영코리아가 ‘신라스테이 동탄’의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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