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마크롱 여사와 루브르박물관서 ‘모나리자’ 관람

15일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친교일정 수행
한지를 활용해 복원된 루브르 소장 고가구 문화재 관람
  • 등록 2018-10-15 오후 9:28:29

    수정 2018-10-15 오후 9:28:29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 오전 (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 모나리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파리=이데일리 김성곤 기자]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현지시간 15일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루브르 박물관을 둘러보는 친교일정을 소화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대혁명 이후인 1793년 개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유물 및 예술품 전시관이다.

김 여사는 루브르 박물관 입구인 유리 피라미드 앞에서 기다리던 마크롱 여사를 만나 박물관으로 함께 입장했다. 이후 ‘모나리자’, ‘루이 14세의 초상’, 왕조 시절의 왕관과 보석 등을 비롯한 루브르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을 관람했다.

두 여사는 특히 지난 2017년 6월 루브르 박물관이 전주 한지를 활용해 복원한 18세기 고가구인 바이에른 왕국 ‘막시밀리안 2세의 책상’을 함께 관람했다.

김 여사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루브르 박물관이 문화재 복원에 우리의 전통 한지를 활용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마크롱 여사와 루브르 박물관측 관계자에게 한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면서 앞으로도 한지를 활용한 문화재 복원 사례가 더 늘어나기를 희망했다.

김 여사는 관람 이후 귀빈실에서 이어진 환담에서 마크롱 여사와 루브르 박물관 측에 사의를 표명하고, 프랑스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 중 상당수가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여사는 이날 만남을 계기로 양국간 인적·문화 교류 및 이를 통한 상호 이해가 증진되기를 희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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