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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대혁명 이후인 1793년 개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유물 및 예술품 전시관이다.
김 여사는 루브르 박물관 입구인 유리 피라미드 앞에서 기다리던 마크롱 여사를 만나 박물관으로 함께 입장했다. 이후 ‘모나리자’, ‘루이 14세의 초상’, 왕조 시절의 왕관과 보석 등을 비롯한 루브르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루브르 박물관이 문화재 복원에 우리의 전통 한지를 활용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마크롱 여사와 루브르 박물관측 관계자에게 한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면서 앞으로도 한지를 활용한 문화재 복원 사례가 더 늘어나기를 희망했다.
한편 두 여사는 이날 만남을 계기로 양국간 인적·문화 교류 및 이를 통한 상호 이해가 증진되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