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진행한 친교만찬이 1시간 40분만에 종료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 50분께(현지시간) 만찬 장소인 메트로폴 호텔을 나와 숙소로 돌아갔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연이어 호텔을 떠났다. 7시 9분께 시작한 만찬은 약 100분 가량 진행된 셈이다.
미국측은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이 참석했고, 북한측에서는 김정은 위원장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