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시공간을 초월한 ‘스페이스리스’ 모델을 도입한 ‘원더’는 기존 대면 위주의 영업 방식과 차별화 하면서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원더’ 앱 하나만으로 누구나 설계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입문교육과 모의고사를 수강•수료할 수 있고 자격시험만 통과하면 ‘스마트 플래너’로 바로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스마트 플래너 위촉 규모는 원더 출시 이전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출시 이전 150명 수준이었던 월평균 스마트 플래너 규모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2배 가까이 늘며 약 300명으로 급증했다.
보험설계사 시험 신청자 수는 누적 7200명, 응시한 인원은 5000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 8월엔 시험 신청자 1400명, 응시자 800명을 돌파하며, 원더 출시 이후 월 기준 역대 최다 인원이 설계사 시험에 응시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자격 취득부터 상품계약, 수익창출까지 모든 과정을 사무실에 별도로 출근하지 않고도 스마트폰만으로 완수할 수 있어, ‘N잡’ 보험설계사를 위한 최적화 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