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에서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등 보조공학기기를 대거 공개 했다. 행사장에서 시작장애인을 위해 제작된 점자로 만들어진 스마트워치 ‘닷’을 공개 했다. 점자 스마트워치 ‘닷’은 시계 위에 손끝을 터치하면 6개의 점을 조합한 총 24개의 돌기가 물리적으로 변해 모든 문자와 숫자를 점자로 표현하며,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해 글씨와 시간을 정확히 표현한다. 체험자가 스마트워치를 직접 착용하고 작동법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