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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PP)의 채권매입 규모는 1조8500억 유로(약 2472조원)로, 순매입기간은 2022년 3월 말까지로 각각 유지하기로 했다.
ECB는 장기간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면서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 결정문에서 “통화정책회의는 물가상승률이 지속해서 목표한 균형치에 다가갈 수 있도록 모든 적절한 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크리스틴 라가르트 ECB 총재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