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사흘 만에 반등..시총상위주↑

원·달러 환율도 6원 가량 반등..외국인만 `사자`
  • 등록 2018-08-14 오후 3:42:48

    수정 2018-08-14 오후 3:42:48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했다. 전 거래일 3.7% 가량 크게 급락한 반작용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이 5원 가량 하락하며 원화 약세가 진정세를 보였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흘 만에 순매수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를 기록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9포인트, 0.83% 오른 761.9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대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760선에서 움직임을 좁혔다.

수급으로 보면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567억원, 172억원 동반 순매도를 보였다. 그나마 외국인들은 사흘만에 857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도 사흘만에 6원 가량 하락해 원화 강세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 흐름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CJ ENM(035760)이 각각 1%대 상승했다. 신라젠(215600)펄어비스(263750)는 각각 3%대, 4%대 올랐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4%대 상승했다. 카카오M(016170)휴젤(145020)은 3%대, 2%대 올라 거래를 마쳤다. 컴투스(078340), 더블유게임즈(192080)는 4%대 상승했다. 카페24(042000), 에스에프에이(056190), GS홈쇼핑(028150), 하림지주(003380), 미래컴퍼니(049950)는 1%대씩 올랐다. 반면 나노스(151910)는 4%대, 에이치엘비(028300)는 3%대 하락 거래됐다.

업종별로도 상승 우위를 보였다. 기계장비, 운송장비 및 부품, IT부품 등만 하락했을 뿐 나머지 업종이 상승했다. 오락문화, 정보기기, 종이목재, 출판 및 매체복제 등은 2%대 오르고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음식료 및 담배, 화학, 비금속, 금속, 건설, 유통, 운송 등은 1%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2550만1000주, 거래대금은 3조1996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4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합쳐 397개 종목이 하락했다. 13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 앞둔 쌍둥이 판다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