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대 '고급 외제차'를 3000만 원에…렌터카 팔아넘긴 손님

1억 원대 외제차 렌트 후 불특정인에게 판매
  • 등록 2024-11-01 오후 9:38:23

    수정 2024-11-01 오후 9:38:23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고급 렌터카를 빌린 뒤 다른 사람에게 싼값에 팔아넘긴 30대가 검찰에 구속됐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
연합뉴스에 따르면 천안동남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30대)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중순 서울에서 1억 원대 외제차를 빌린 뒤 이를 다른 사람에게 3천여만 원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렌터카 업체는 A씨가 빌린 차량이 회수되지 않자 추척에 나섰고, 차량 위치추적장치(GPS) 신호가 충남 천안에서 끊긴 것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SNS에서 차를 렌트해 넘겨주면 돈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공범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 “최근 렌터카를 팔아넘기는 사기 피해가 전국에 잇따르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