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모욕’ 美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경찰 수사 착수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 30일 입건
‘응징 예고’ 유튜버에 폭행 당하기도
  • 등록 2024-10-31 오후 3:37:40

    수정 2024-10-31 오후 3:37:40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일부러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탁자에 컵라면 국물을 쏟은 혐의를 받는 미국인 유튜버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업무방해 혐의로 소말리아·유대계 미국인 조니 소말리를 수사하고 있다.

소말리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음악을 틀고 춤을 추는 등 편의점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직원이 말리자 그는 테이블에 컵라면 국물을 쏟으며 직원에게 욕설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소말리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소말리는 이러한 행동을 한 이유로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골목에서 20대 유튜버 A씨에게 폭행당하기도 했다.

한편, A씨는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유튜버 조니 소말리(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