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소방의 날 맞아 화재취약계층에 소방시설 지원

  • 등록 2024-11-08 오후 1:01:08

    수정 2024-11-08 오후 2:37:0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명륜당이 운영하고 있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의 임직원과 가맹점주(이하 명륜나눔봉사단)는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양주소방서와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용품 후원사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명륜나눔봉사단은 지난 7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의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에 방문하여 친환경 소화기와 경보감지기 100세트를 전달하였으며, 양주시의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화재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명륜진사갈비 가맹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양주시 희망복지관 주변 가맹점주들이 적극 참석했다. 명륜진사갈비 양주 덕계점 노태경 대표와 자녀, 양주 옥정점 변재선 대표, 동두천 본점 유천희 대표와 직원, 파주 문산점 송은미 대표, 의정부 송산역점 김선득 대표, 의정부 금오점 김한솔 대표가 전달식에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가맹본사와 가맹점이 함께하는 상생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명륜진사갈비에서 후원한 소방시설은 화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양주시 내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전달식이 끝난 후 명륜나눔봉사단과 소방대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소화기와 경보 감지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양주소방서와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 측은 필요시 추가적인 소방 안전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명륜나눔봉사단 관계자는 “화재 예방과 초기 진압에 필수적인 소방시설을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안전을 돕고자 이번 후원 사업을 기획했다”며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계획을 말했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지난 2019년부터 임직원과 전속모델,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명륜나눔봉사단’을 통해 희귀병 환아 의료비 지원, 연탄나눔 봉사, 장애 아동 후원, 자립준비청년 후원, 독거 어르신 도시락 지원, 해양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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