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2분기 순이익 1095억

본점 건물 매각이익 반영 영향
  • 등록 2019-08-14 오후 7:41:10

    수정 2019-08-14 오후 7:41:1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2019년 2분기 당기순이익이 10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 급증에는 본점 건물 매각이익이 큰 몫을 차지했다. 본점 건물 매각이익 제외시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550억원 수준이다.

2분기 총수익은 3888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30.1% 늘었다. 2분기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NIM)의 0.14%포인트 하락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감소한 2416억원으로 나타났다.

비이자수익은 전년동기 수준인 607억원을 기록했다.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감소했지만 신탁보수 및 투자·보험상품 판매 수수료가 증가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2분기 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 대비 2.5% 감소한 1989억원이다.

2분기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439억원으로 나타났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9%로 전년동기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6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9.21%와 18.48%를 기록했다.

박진회 행장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 실현을 위해 고객중심문화와 디지털 최우선(Digital First), 신상품 출시에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