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현대차·기아차 신용등급 하향 검토”

"유럽 등 해외서 신차 판매 부진" 예상
  • 등록 2020-03-26 오후 9:48:06

    수정 2020-03-26 오후 9:48:06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 오른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에서 신차 판매 수요가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무디스는 “앞으로 현대차와 기아차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및 북미 시장에서 신차 판매가 부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현지에서 생산설비 가동 중단이 더 장기화하고 자동차 판매 대수 회복이 상당히 지연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현재 무디스는 현대차와 기아차에 각각 장기 기업신용등급 ‘Baa1’을 부여하고 있다.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형·Open Walking Thru)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06월 28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06월 27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6월 26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6월 2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06월 24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 앞둔 쌍둥이 판다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