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고 ‘포근한 날씨’…남부는 오전까지 비소식[내일날씨]

최저기온 9~16도, 최고기온 19~21도
새벽 사이 전국 대부분 비 소강…남부는 오전까지 비
전국 대기 맑아지며 전 권역 미세먼지 ‘좋음’
  • 등록 2024-11-14 오후 5:00:00

    수정 2024-11-14 오후 5:00:00

[이데일리 박동현 기자] 금요일인 15일은 새벽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며 포근한 기온이 이어지겠다.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방에서는 낮 12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7일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에서 시민들이 단풍 진 길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 기온은 9~16도, 최고 기온은 19~21도로 평년보다 3~8도가량 높겠다.

전날부터 내리던 비는 새벽 시간대인 오전 0시부터 6시 사이에 대체로 그치겠다. 다만 경남권과 전남권, 제주도 등 남부 지역에서는 낮 12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전국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영서·경북 북부 5㎜ 미만 △충청권 5㎜ 내외 △전라권 5~10㎜ △경상권 5~10㎜ △제주도 10~60㎜ △ 강원 영동 1㎜ 내외 수준으로 각각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 동부 먼 바다와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전국 하늘은 전날부터 내린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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