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3일 오후 6시 22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해대교 목포방면 행담도 휴게소 2㎞ 전방 주탑에 연결된 와이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오후 9시40분 현재 화재 진압을 거의 다 했다”고 말했다.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상황실 관계자는 “3명 이외의 사상자는 없는 상황”이라며 “화재 원인은 낙뢰로 추정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사혁신처는 순직보상심사위를 통해 해당 소방관의 순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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