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케이뱅크 대주주인 우리은행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 총 409억1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1분기 241억원 순손실에 이어 2분기에도 손실을 면하지 못했다.
한국금융지주의 반기보고서를 보면, 카뱅은 올 상반기 95억8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1분기 65억6600만원에 이어 2분기 30억18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카뱅은 출범 6분기 만인 지난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어 반기 기준으로도 지난해 상반기 119억9200만원 적자에서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