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이틀 연속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31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는 오는 1일 오전 6시30분 노원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원 유세를 시작한다.
공식선거운동 첫날 서울내 13개 지역구를 방문하며 강행군을 펼친데 이어 이튿날 역시 11개 지역구에를 찾아 수도권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인천·경기 지역을 순회할 방침이다. 안 대표는 안양의 백종주 후보(동안구갑), 곽선우 후보(만안구)의 선거 운동을 독려한 이후 군포와 안산, 인천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군포시(정기남 후보), 안산시 상록구갑(박주원 후보), 안산시 상록구을(김영환 후보), 안산시 단원구을(부좌현 후보), 안산시 단원구갑(김기완 후보), 인천 계양구을(최원식 후보), 인천 계양구갑(이수봉 후보), 인천 부평구갑(문병호 후보), 인천 남구을(안귀옥 후보) 등에서 유세 지원을 한 후 은평구을(고연호 후보)을 거쳐 서울 노원 퇴근 인사로 수도권 유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천정배 공동대표는 안 대표가 수도권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는 사이, 전남 지역을 방문하며 투트랙 방식으로 유세 지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천 대표는 나주·화순의 손금주 후보의 지원 유세를 한 이후 담양·함평·영광·장성의 강형욱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