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롯데그룹 이사회가 결국 성주골프장을 군에 사드부지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국방부가 롯데를 압박해 이러한 결정을 하게 한 점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윤 수석대변인은 “배임과 뇌물 제공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사드 배치가 진행될수록 진상규명 요구가 커질 것이라며 교환계약 체결에 앞서 국방부에 사드배치 같이 중차대한 문제는 차기 정부에 이양해 총체적이고 신중한 논의를 걸쳐 결정해야 사안이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 국방부는 사드 배치 강행으로 인한 그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국방부에 사드배치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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