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술이 필요한 이유로는 ‘동료 및 상사와의 원만한 인간관계 위해서’(80.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업무 능력만으로 인정받는데 한계가 있어서’(39.8%), ‘능력 이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33.2%), ‘승진 등의 성과 보상이 유리해서’(30%), ‘이직 시 평판관리를 위해서’(14.7%) 등의 이유를 들었다.
‘처세왕’ 유형으로는 △상사 및 동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인맥관리형’(37.4%)이 1위였다. 이어 △입지가 단단한 상사 따르는 ‘라인형’(17.2%) △업무 성과를 당당하게 알리는 ‘자기과시형’(10.6%) △어제의 적도 오늘의 친구인 ‘오픈마인드형’(10.2%) △상황에 따라 유리한 편을 드는 ‘기회주의자형’(7.5%) △감정을 나타내지 않는 ‘포커페이스형’(7.4%) 등 응답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