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한 우수 농특산물 판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농가별로 판매제품을 홍보하고 임직원이 개별적으로 주문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총 15개 농가가 참여해 딸기, 버섯, 된장, 전통주, 와인, 오미자즙, 샤인머스켓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판매한다. 지역상생 실현을 위해 김천시와 협의해 김천사랑카드와 온누리상품권 등 결제 수단을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 한국전력기술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인 1김천사랑카드 만들기’ 운동을 통해 총 1259명이 카드를 발급받았으며 이를 통해 15억1000만원의 지역 물품을 구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