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설 연휴 직후 대권도전 공식 선언

25일 보도자료, 설 연휴 기간 동안 택배기사로 변신 민심탐방
  • 등록 2017-01-25 오후 6:15:42

    수정 2017-01-25 오후 6:15:42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설 연휴 직후 대권도전을 공식 선언한다.

김 전 지사 측은 25일 보도자료에서 “김 전 지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민심 탐방에 나서며 설 민심을 대권 도전 메시지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김 전 지사는 우선 26일 오전 서울역에서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등 지도부, 당직자들과 함께 귀경 인사를 시작으로 설 연휴 민심탐방에 나선다. 이어 설 연휴 첫 날인 27일 일일 택배기사로 변신해 민심의 쓴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며 설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민심을 경청한다.

이어 설날인 28일부터는 이틀간 고향 영천과 지역구가 있는 대구를 찾는다. 고향 영천의 선영과 친지를 방문한 뒤 ‘불사이군 충절’의 표상인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린 임고서원을 찾아 대권 의지를 다진다.

이후 대구로 이동, 경로당, 전통시장을 방문해 TK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 전 지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지지자들과 함께 서울 관악산 산행을 하며 대권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아울러 31일에는 한국전쟁 영웅인 백선엽장군 자택을 방문해 담소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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