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사업은 기초연구의 본연적 목적인 ‘지식의 탐색과 확장’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와 젊은 연구자의 연구 기반 확충에 주안점을 뒀다. 또 도전적인 연구풍토를 조성하고, 전문성과 공정성에 기반한 평가, 제도시스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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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 연구 과제 선정 시 기존 우수 성과자에 대해서는 평가를 대폭 줄여 우수 연구자가 같은 연구 주제에 대해 후속 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도전적인 연구풍토를 만들기 위해 국가·사회적 수요와 기초연구 지원의 연계를 강화하는 신규사업을 통해 기초연구의 혁신성과 전략성도 높일 계획이다
정부가 국가·사회적 수요를 고려해 연구 분야(예시 : 전략기술 기초역량 확보)를 제시하고, 연구자 주도로 과제를 기획·추진하는 ’국가아젠다기초연구‘도 신설한다.
이 밖에 전문성과 공정성에 기반한 연구 지원을 위해 평가·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연구관리 제도를 연구자 친화형으로 만든다.
다양한 기초연구 사업의 목적과 특성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평가체계를 도입하고, 평가의 전문성과 질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최우수 연구자들이 평가에 적극 참여하도록 참여도 확대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내년 과기정통부 기초연구 지원은 연구자들이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기초연구 본연의 목적인 지식의 탐색과 확장에 매진하고,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기회를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국가 사회적 수요와 기초연구 연계로 기초연구의 외연도 넓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