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풀 HD 3D 홈시어터용 LED프로젝터 출시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국내 홈시어터 프로젝터 시장 5년 연속 1위 옵토마가 프리미엄 풀 HD 3D 홈시어터용 LED 프로젝터 2종을 11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HD92’와 ‘HD93’은 국내 최초 프리미엄 풀 HD 프로젝터인 ‘HD90’의 후속 모델로 기본 해상도 1920x1080의 고해상도 및 1600, 1300 안시 루멘(ANSI Lumen)의 밝기, 60만:1의 고명암비를 지원한다.

LED램프를 사용하는 DLP 방식 프로젝터로, 단색 램프 대신 퓨어 RGB LED 광원을 채택해 재현 가능한 색의 범위인 ‘색역’이 HDTV 색역 표준의 130%를 뛰어 넘는다.

티 아이 린 옵토마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HD92’, ‘HD93’은 프리미엄 풀 HD 3D LED 홈시어터 프로젝터 고명암비, 고광도 지원으로 공간 및 주변 환경 광원의 제약 없이 영화관 부럽지 않은 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뛰어난 사양을 바탕으로 프로젝터 전문 기업인 옵토마의 국내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HD92’과 ‘HD93’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각 750만원, 850만원이다.

HD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