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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80원 내린 11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 약세 속 전일대비 1.70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위안화 강세와 연동해 하락폭을 키웠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이달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52.8)보다 소폭 높은 53.1을 나타냈다. 이는 시장전망치(52.6)를 웃도는 것은 물론 9년 6개월만에 최고치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줄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지지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5명으로 3일 연속 2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70억1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9.0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8238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5.72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979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