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제재완화가 회담결렬 이유…더 강력한 제재 필요친 않아"

트럼프 28일 하노이회담 결렬 후 기자회견
  • 등록 2019-02-28 오후 5:03:14

    수정 2019-02-28 오후 5:03: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된 뒤 기자회견 도중 심각한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노이=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2“더 강력한 대북제재가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직후 하노이 JW메리어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현재 제재가 매우 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있으며 나에게도 중요한 문제이다”며 “김 위원장과 관계가 좋아지면서 내 태도도 많이 변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공동합의문에 서명을 하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가 제재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전면적인 제재 완화를 요구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비핵화가 할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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