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계열사 포스하이알, 파산 절차 돌입

  • 등록 2015-12-03 오후 7:04:40

    수정 2015-12-03 오후 7:04:4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포스코 계열사 포스하이알이 파산 절차에 돌입한다.

포스하이알은 최근 광주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고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포스하이알은 2012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원천소재인 고순도 알루미나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됐다.

포스코는 지난 7월 경영쇄신안을 발표하고 포스하이알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인수자가 나서지 않아 파산을 면치 못하게 됐다.

포스코는 현재 4개 계열사에 대한 매각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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