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뉴스] 스승의 날 왜 학교들이 쉴까요?

  • 등록 2018-05-14 오후 4:45:26

    수정 2018-05-15 오전 8:38:39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스승의 날 왜 학교들이 쉴까요?

스승의 날을 없애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수십 건 올라왔습니다. 교사들이 스승의 날이 폐지되길 원한다고 합니다.

김영란법 이후 교사들은 스승의 날에 오면 선물을 거절하는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학생 대표가 카네이션을 공개적으로 주는 것은 괜찮지만 학생이나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한 송이라도 주면 김영란법 위반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차라리 불편한 스승의날을 없애달라는 교사들의 국민청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서울 지역 11개 학교가 ‘스승의 날’을 맞아 재량휴업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교사와 학부모의 심적 부담을 완화하자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스승의 날 선생님께 선물을 드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방식으로 감사의 인사를 하는 움직임도 생겼습니다.

손 편지에 카네이션을 그려서 드리거나 프리허그, 또 스승이 제자에게 세족식을 해주기도 합니다. 학교 입구에 현수막으로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스승에 대한 사회적 존중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다시 한번 스승의 참된 의미를 되찾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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