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마감]미·중 무역분쟁 MOU 작성 소식에 국고채 약세 전환

  • 등록 2019-02-21 오후 6:05:09

    수정 2019-02-21 오후 6:05:09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고채 금리가 장 중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관련 양해각서(MOU)를 작성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 마감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0.9bp(1bp=0.01%포인트) 오른 1.811%, 10년물은 1.8bp 상승한 2.010%에 마감했다.

간 밤 미국 국채금리는 약보합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예상보다 매파적 발언에 약세 마감했다. 일부 의원들이 올해 경제 성장이 예상대로라면 금리 인상을 해야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미 국채 10년물은 0.45bp 오른 2.6429%, 2년물은 0.41bp 상승한 2.4996%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4틱 하락한 109.20,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24틱 내린 126.80에 마감했다.

통안채 1년물은 0.3bp 상승한 1.836%, 2년물은 0.6bp 오른 1.839%를 나타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일보다 0.6bp 높은 2.258%,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0.5bp 오른 8.33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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