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회사는 중·고소득층 고객들의 소비가 둔화함에 따라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달러트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0% 하락한 7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달러트리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1억324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6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2억40만달러, 0.91달러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전년 대비 0.7% 성장한 7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74억9000만달러를 밑돌았다.
동일매장매출 역시 전년 대비 0.7% 상승에 그치면서 월가 예상치인 1.5% 상승을 하회했다.
한편 달러트리는 이번 분기 조정 EPS 전망치를 1.05달러~1.1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32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2024 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6.50달러~7달러에서 5.20달러~5.60달러, 연간 순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310억달러~320억달러에서 306억달러~309억달러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