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소재 전문기업 미래생명자원(218150)이 음료 제조회사 ‘건강마을’을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 미래생명자원은 음료 제조회사인 건강마을을 인수했다. (사진=미래생명자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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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합병(M&A)은 기존 주력 사업인 동물사료사업에서 식품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양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미래생명자원은 식품용 신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 및 케어푸드 음료 등의 상업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건강마을은 스파우트 파우치 음료의 개발 및 제조에 관한 노하우를 가졌다. 팔도, CJ, 야쿠르트, 풀무원 푸드머스, 서울우유 등 국내 식품 대기업 제조자개발생산(ODM)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을 통해서도 성장하고 있다.
미래생명자원은 경제동물용 사료첨가제 및 특수사료,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사람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케어푸드 사업을 통해 핵심 원료 및 완제품을 제조 유통하고 있다
김성진 미래생명자원 대표는 “이번 인수는 단순히 기업 확장을 넘어서 식품사업에 대한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이를 통해 견실한 성장을 주도해 고객 만족과 나아가 코스닥 상장사로서의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