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탄핵이 경제에 낫다"

탄핵 통해 우리 경제에 불확실성 제거
  • 등록 2024-12-12 오후 6:52:25

    수정 2024-12-13 오전 8:48:51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힘을 싣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상황 점검회의 참석하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연합뉴스)


금감원은 이날 한 언론이 보도한 “탄핵이 예측 가능성 측면에서 우리 경제에 낫다”는 이 원장 발언에 대해 “표현 그대로”라고 인정했다. 우리 경제에 탄핵을 통한 불확실성 제거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이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특정 시점의 자진 사퇴를 통한 ‘질서 있는 퇴진’을 거부한 가운데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 원장에게서도 탄핵에 찬성하는 듯한 입장을 밝힌 것이기도 하다.

검사 출신인 이 원장은 ‘윤석열 사단’의 막내로 통하며 최측근으로 분류돼 왔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공인회계사 시험과 사법시험에 동시 합격한 뒤 경제·금융 수사를 주로 했다. 2022년 5월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한 달만에 금감원장에 임명됐다.

최근엔 임기를 6개월여 남긴 시점에 부서장 75명 중 74명을 바꾸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