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자는 재팬(JAPAN) 쿠콘 스크래핑 센터 구축과 일본 내 관련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것이다. 이번 증자를 통해 MWI의 자본금 규모는 기존 2000만엔에서 2억 2000만엔으로 늘어난다.
양사는 MWI 증자를 통해서 재팬 쿠콘 스크레핑 센터 구축을 2016년 완료하고 구축된 스크래핑 센터를 통해서 미로쿠의 일본 대표 상품인 ERP 및 가계부 서비스 등에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재팬 쿠콘 스크래핑 센터 구축은 국내 최대 비즈니스 정보 인프라를 보유한 쿠콘이 담당할 예정이다. 쿠콘은 국내 500여 기관은 물론 전세계 21개국, 110여개 기관의 금융정보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 제공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웹케시 글로벌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석창규 대표는 “이번 일본 스크린 스크래핑 센터 구축이 장기적으로 양사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웹케시는 미로쿠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케시와 미로쿠는 MWI를 통해 한국의 비즈플레이가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용 앱스토어 ‘비즈플레이’의 일본 시장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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