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아침도 기온 ‘뚝’…황사 영향권

한낮 기온 회복하지만 일교차 커 건강 주의 필요
  • 등록 2019-10-31 오후 5:45:37

    수정 2019-10-31 오후 5:45:37

서울 명동 거리에서 어린이들이 두터운 옷차림으로 유모차를 타고 있다.(이데일리DB)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1일 아침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내륙 일부에 얼음이 관측될 것으로 예측됐다. 일교차도 최대 13도 이상 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기상청은 1일 아침 기온이 6~15도로 예보했다. 밤사이 찬 공기가 지면까지 내려오며 기온이 뚝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낮 동안 햇볕이 지면을 달구며 평소처럼 기온이 15~19도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찬 공기의 영향이 반복되면서 평균 기온은 차츰 내려갈 전망이다. 일교차가 10도를 넘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독감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부터 근육과 혈관이 쉽게 수축해 뇌심혈관계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그만큼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날 여전히 황사 영향권에 들어 마스크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중국북부지방과 고비사막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국내륙지역에 잔류했다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서해 도서지역과 경기·서해안, 강원 북부에는 황사가 관측되는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환절기에 황사가 겹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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