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 2Q 이익 개선…유통채널 다각화 성과

“H&B스토어 판매 확대, 안정적 실적 이어갈 것”
  • 등록 2018-08-14 오후 3:24:18

    수정 2018-08-14 오후 3:24:1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메틱 전문기업 세화피앤씨(252500)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0.9%, 49.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1.1% 늘어난 77억원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46억원, 영업이익 8억9000만원이다.

회사는 지난 5월 GS리테일의 랄라블라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 등 H&B스토어에 잇달아 입점하며 유통채널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헤어케어 신제품 출시를 통해 홈쇼핑 시장도 공략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판매 채널 다각화와 신제품 출시로 외형이 꾸준하게 성장했고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절감을 통해 수익성이 점진 개선됐다”며 “3분기에도 H&B스토어 판매 확대와 매출 성장에 따른 원가 개선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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