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김무성 의원이 1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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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은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보수통합 메시지에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무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더 나은 대한민국 위해 기존 거대 야당 중심으로 태극기 들었던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4.15 총선은 좌파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려면 우파 보수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하고,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하나로 똘똘 뭉쳐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어느 누구보다 애국심이 강한 분이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분”이라며 “그런 만큼 대한민국을 위해 오늘 ‘서로 분열하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서 하나 된 모습 보여주시기 바란다. 여러분의 애국심이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호소하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이 지금 백척간두의 위기에 놓여 있다”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말씀대로 대한민국을 위해 지금은 서로 힘을 합칠 때이다. 합치지 못하면 총선에서 승리하기 어렵고,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을 지키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다시 한 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우파 보수 대통합’ 메시지를 열렬히 환영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뜻을 받아 우리 모두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통합하고 단결해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