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지난 8일 오전 4시 30분께 광주 북구 임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 택시를 들이받고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100m가량을 도주,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검거 후 음주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당시 렌트한 소나타 차량을 몰았으며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