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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미국 계열사 SK실트론 CSS는 14일 미국 미시간에 3억달러를 투자해 전기차용 실리콘 웨이퍼 제조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또 향후 3년간 인력을 2배 이상 증원하고 전기차 생산 설비 지원을 위해 150개의 신규 일자리 마련할 계획이다.
지나 라이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SK실트론 CSS의 투자를 치켜세웠다. 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면서 기업과 최종 소비자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에 새롭고 강력한 공급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SK실트론의 투자 발표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SK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포드자동차와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회사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