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카카오 입점 사업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카카오(035720)와 함께 카카오비즈니스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스타트업 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전남 나주본사 전경(사진=KISA)

이번 교육은 경품 제공 행사와 택배 물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에 빈번히 일어나는 개인정보 침해 신고 사례를 소개하고, 개인정보 보호 실천 수칙 등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대비를 위한 사업자 맞춤형 프로그램로 구성된다.

또 이번 교육에선 평소 궁금했던 개인정보 처리 관련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김주영 KISA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고객의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를 위해 고민했던 사업자들에 언제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더 많은 플랫폼 입점 사업자들이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