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어리, 밀레니얼 세대 겨냥 ‘띠어리 2.0’ 출시

띠어리보다 30% 가량 저렴···가성비 높여
젊은 고객 유입 많은 매장 5곳서 판매
  • 등록 2017-07-27 오후 6:04:49

    수정 2017-07-27 오후 6:04:49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띠어리 2.0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로 취업·결혼·출산·내 집 마련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탈전형’ 세대를 일컫는다.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띠어리는 최근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브랜드 특유의 모던하고 시크한 스타일에 젊은 감성을 담은 ‘띠어리 2.0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띠어리 2.0 캡슐 컬렉션’은 상품 타깃층에 맞게 디자이너, 상품기획자, 마케터 등 핵심 인력들을 밀레니얼 세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평상시에 입기 편하고 젊은 감각의 아이템을 주로 연구하고 개발했다.

‘띠어리 2.0 캡슐 컬렉션’은 리버서블 오버사이즈 코트, 테일러드슈트, 스웨이드 바이커 재킷, 데님과 티셔츠, 셔츠와 원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띠어리는 밀레니얼 세대가 가격에 특히 민감한 것을 고려해 ‘띠어리 2.0 캡슐 컬렉션’의 가격을 띠어리 상품보다 30% 가량 낮게 책정했다.

코트는 70만원대, 재킷·아우터는 40만원대, 팬츠는 30만원대, 스웨터는 10~30만원대, 스커트는 20만원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007년부터 띠어리를 수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띠어리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특화매장)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등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 5곳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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