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더민주 주진형 부실장 막말, 무뢰한이 따로 없어”

  • 등록 2016-03-31 오후 6:13:09

    수정 2016-03-31 오후 6:13:09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국민의당은 31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전날 국회의원이 되면 막말과 갑질을 하지 않겠다고 한데 대해, “더민주가 자가당착에 빠졌다. 갑질 의혹을 받은 윤후덕 후보와 막말 정치를 일삼은 김경협 후보를 공천해놓고, 막말과 갑질을 하지 않겠다니 앞뒤가 안 맞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김희경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오후에는 주진형 국민경제상황실 부실장이 새누리당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을 겨냥해 ‘집에 앉은 노인’이라며 ‘놀고 있는 분 모셔다가 얼굴마담으로 쓰는 것, 완전 허수아비… 노년에 안타깝다’는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았다. 무뢰한이 따로 없다”고 거듭 더민주를 질타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총선 당시 ‘김용민 막말’에 버금가는 대형사고이다. 더민주가 진정으로 새 정치의 대열에 합류하고자 한다면, 갑질과 막말 정치인을 먼저 퇴출시켜야 할 것이다. 더민주의 언행일치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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