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의 날은 115년전인 1900년 4월 10일 가로등 3개가 종로 전차 정류장에 점등해 우리나라 최초로 민간에 전깃불이 밝혀진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념식에서는 홍춘근 서전기전 대표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홍 대표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설치면적을 최대 70%까지 줄이고 전력소모도 절약되는 배전반을 개발해 나로우주센터에 납품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기념식에서는 국내 전기공학도 15명에게 5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임도수 보성파워텍 대표에게 전기인 최고공로탑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전기협회는 이날 ‘창립 50주년 비전선포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전남 나주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사흘간 ‘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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