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립초, 오는 13일까지 원서접수…1인당 최대 '3곳'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사립초 신입생 원서접수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4일 오전 대구 달서구 대구한실초에서 신입생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 본문과 직접적 관련이 없음. (사진=뉴시스)

접수는 오는 8일 오전9시부터 13일 오후 4시 30분까지 진학사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전형료는 1회당 3만원이다.

추첨은 18일 오전 10시에 38개 사립초가 동시에 진행하며, 추첨 방법은 학교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사립초 입학원서 접수 통합 전산 사이트를 구축했다. 과열 입학 경쟁을 막기 위해 접수 가능한 학교 수도 학생 1인당 최대 3개교로 제한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립초 입학전형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입생을 모집 중인 서울 사립초 현황. (자료 제공=서울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