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이디피, 이차전지 사업 호조…“역대 최대실적 기대”

2Q 영업이익 46억, 전년대비 303.6% 증가…증설 효과
  • 등록 2018-08-14 오후 3:14:40

    수정 2018-08-14 오후 3:14:40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차전지 초정밀부품 제조기업 상신이디피(091580)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 46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3.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도 같은기간 59.8% 증가한 385억5000만원이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2%, 165.9%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57.7%, 624.4% 늘어난 688억6000만원, 63억6000만원이다.

글로벌 이자전지 수요가 지속 증가하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규모의 경제와 가동률 상승, 원가 절감 효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차세대 주력제품군인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EV)용 중대형 캔(CAN)과 전동공구용 원형 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01.9%, 61.3% 증가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6월 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이차전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연내 국내외 생산능력(Capa)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수주 물량이 60% 이상 증가했지만 생산능력 확대 효과로 충분히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수주 물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