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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백신별 신규 예약자는 화이자 BA.4/5 2만520명, 화이자 BA.1 1만1459명, 모더나 BA.1 6만6264명이다.
모더나 BA.1 대응 백신은 지난달 말부터 이미 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 등의 우선 접종에 활용되고 있어 이날 신청분까지 누적 118만8762명이 예약했다.
화이자 BA.1 백신은 다음 달 7일부터 당일접종과 예약접종이 가능하고, 화이자 BA.4/5 백신은 다음 달 14일부터 당일접종과 예약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국내는 3가지 백신 중 권고 우선순위를 두지는 않았다. 반면 미국은 올 하반기 BA.4나 BA.5 변이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하며 BA.4/5 기반 백신을 권고하고 있다.
추진단은 mRNA 백신 접종이 불가능하거나 원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 유전자재조합 단가 백신도 보조적으로 이번 추가접종에 활용하기로 했다.
유전자재조합 백신을 활용한 추가접종은 이날부터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가능, 예약접종은 다음 달 7일부터다.
이날 스카이코비원 신규 예약자는 139명(누적 1489명), 노바백스는 1130명(누적 1만714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