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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00원 하락(원화가치 상승)한 1218.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대비 2.20원 내린 달러당 1223.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코스피지수에 연동해 1220원대 아래로 내려서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환율이 1220원 아래로 내려선 것은 지난 17일(1217.90원) 이후 8거래일만이다.
코스피지수는 국제유가 반등과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 등 기업실적이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상승했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69억7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43.4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7.0833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6.56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084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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