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 '얼음나라' 그린란드로 향하는 첫 패키지 상품 출시

그린란드 최초 패키지 여행 상품 출시
일루리사트의 아이스 피오르 탐험 등
에퀴 빙하의 장엄함 만나는 보트 투어
  • 등록 2024-11-07 오전 11:52:49

    수정 2024-11-07 오전 11:52:49

그린란드 아이스 피오르 보트투어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교원투어의 여행 브랜드 여행이지가 여행업계 최초로 그린란드 패키지여행 상품 ‘사라져가는 대자연의 경이로움, 그린란드 10일’을 선보인다. 노팁·노옵션·노쇼핑 콘셉트의 여행이지 플러스(여행이지+) 상품으로, 고품격 여행을 제공한다.

그린란드는 전체 면적의 85%가 얼음으로 덮인 북극권의 지역으로, 여행 최적기는 평균 기온 0~8도 사이인 5월부터 9월이다. 여행이지는 이 시기에 맞춰 상품을 기획했고, 첫 출발은 내년 5월 6일이다.

여행 경로는 핀에어의 인천~헬싱키 노선을 통해 코펜하겐을 거쳐 그린란드 수도 누크로 이어진다. 일정 중 독특한 북극 문화를 지닌 누크 시내를 둘러보며, 그린란드 국립박물관에서는 그린란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운다.

그린란드 중서부 항구도시인 일루리사트에서는 아이스 피오르 보트투어와 트레킹 등을 즐기고, 북극의 툰드라를 보거나 광활한 내륙 빙하 위를 직접 걷는다. 아이스 피오르 트레킹을 즐기면서 광활한 경관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건지는 기회도 마련된다. 빙하의 장엄함을 감상하는 에퀴 빙하 보트투어는 여행의 핵심 체험 중 하나로 고래와 바다사자 등 야생동물도 만날 수 있다.

여행이지는 그린란드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일 교원투어빌딩 콘서트홀에서 그린란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트래블이지쇼’를 개최한다. 현장에서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과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그린란드의 일루리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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